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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가 살았으며, 잃었다가 얻었노라! (눅15:24) 네비게이토 선교회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눅15:24)

멀리멀리 떠나 있었던 탕자가
아버지 품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고백입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잃었다가 얻었노라!"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1)

아버지를 떠난 삶은
죽어있는 삶이었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를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2:2~5)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마귀를 따르며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며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서
자기가 주인되어 살아가던 삶...

이렇게 철저히 죽어있는 우리를
긍휼에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이
그 크신 사랑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19:10)

아버지를 떠난 삶은 또한
잃어버린 바 된 삶입니다.
부모잃은 고아의 삶은
참으로 처절하고 암담합니다.
모든 것을 자기가 다 책임져야 합니다.
자기가 주인되어 살아가는 삶은
바꿔말하면 부모없는 고아의 삶입니다.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들을 한몸에 짊어지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연명하며 사는 삶입니다.

탕자는 고백합니다.
차라리 아버지 집에서
풍족한 양식을 누리며 사는
품군의 하나로 살아도 족하겠다고...

집 나간 탕자의 삶은
매 순간순간이 고생이며
하루라도 편히 쉴 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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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잠15:15)

허물과 죄로 죽었고
아버지 집을 떠나 잃어버린 자들은
그 날이 다 험악하고
고난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 찾은 바된 자들은
마음이 즐겁고
항상 잔치하며 살아갑니다.

내게 허락하신 매일의 삶을
항상 잔치하며 주와 함께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구원의 잔을 높이 들어야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1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