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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그네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주님, 난 참 모자란 사람입니다.
오직 주님께만 집중해서 주님만을 향해 달리고 싶은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참 많아요
 
 
주님만이 나의 주, 나의 lover, 나의 동행자가 되어
오직 주님만을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온전히 주님께만 올인해서 달려가길 원하는데...
 
이렇게 고백하지만, 전 그런 사람이 못되는 사람이란 걸 알아요...
 
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백하렵니다.
이건 내 마음의 소원이니까요
 
 
 
비록 나 지금은 그런 능력도, 자질도 못되지만
그렇다고 일찌감치 포기해 버리고
소망하지도 않고 노력하지도 않고 사는 것보단
그런 삶을 기대하며 소망하며 노력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니까... 
 
그네에 앉아서 땅만 바라보고 있으면
나는 절대 하늘 가까이 올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을 향해
힘차게 두다리를 앞뒤로 내저으면
그네는 점점 하늘로 높이 올라가지요
  
 
 
저도 그렇겠지요?!
처음 시작부터 목표하는 바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현재 있는 곳에서부터 목표를 바라보며 내 두다리를 내저으면
점점 하늘에 가까이 다가가겠지요... 
 
가까이 다가간 듯 하다가 다시 멀어진 것 같고
올라간 듯하다가 다시 내려 앉은 것 같기도 하겠지만,
 
이 모든 과정이 주님 앞에서 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리라...
 생각이 됩니다.
 
 
 
내 시선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내 두다리를
앞을 향해, 하늘을 향해 내 저으면
난 계속 성장하는 것이겠지요.
 
 
 
내가 항상 하늘에 시선을 고정하길 원합니다.
 
내가 바라보는 하늘 그 자리에
항상 주님의 보좌만이 자리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중앙대 네비게이토